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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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x음문석 "우린 골프 메이트, 소녀시대 수영 연결해줘" (세리머니)[종합]

기사입력 2021.09.09 01:37 / 기사수정 2021.09.09 01:3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세리머니' 이성경과 음문석이 골프 메이트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박세리 회장의 1호 애제자에 등극한 배우 이성경과 이성경의 절친이자 숨은 골프 실력자인 배우 음문석이 찾아왔다.

이날 골프 신동 배우 이성경이 '세리머니 클럽' 최초 정회원 재방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세찬은 "골프 미치광이 또 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경은 앞서 골린이 답지 않은 깔끔한 스윙부터 웬만해선 치기 어려운 우드까지 척척해내며 박세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성경은 '세리머니 클럽' 이후 "프로 지인들이 왔다. '레슨을 받으러 온 여자 회원 분들이 성경씨 어떻게 그렇게 잘 치냐'라고 묻는다더라"라며 인기를 실감했다고 했다.

이에 양세찬은 "제 주변에서도 '자세도 이쁘다. 진짜 그 실력이 맞냐' 묻더라"라며 골프 신동의 실력을 언급했다. 이어 박세리 역시 "(3개월 차에) 코스에 나가서 우드 맞히는 게  더 어렵다. 다 맞히지 않았냐"라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이성경은 신입회원에 대해 "세리머니 클럽이 기부에 진심이다.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느꼈다"며 "그 당시에 추천했었다. 이번에 이분 실력자와 꼭 와야 한다고 했다"라고 했다.

실력에 대해 묻자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주변 지인들이 최고 실력자라고 하더라"며 이완 회원님보다 잘치냐는 물음에 "맞먹으실 것 같다"라며 또 다른 초고수를 예고했다. 이어 등장한 신입 회원은 배우 음문석. 김종국은 "왔구나"라며 반갑게 맞이해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 역시 "너무 좋아한다.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봤다"라며 드라마 속 단발머리를 흔드는 것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찬과 김종국은 "단발머리를 하고 왔어야 한다"라며 예능인으로서 아쉬워했다. 이성경과 골프치면서 친해졌다는 음문석. 골프 메이트가 된 두 사람을 연결해 준 사람은 소녀시대 수영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성경은 "골프 선생님이다. 제가 연습할 때 지적 받은 걸 못하고 있으면 그럴때 나타나 잘 못을 잡아주는 해결사 선생님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성경과 음문석은 서로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음문석은 "보자마자 천사였다. 왜 천사냐 제가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았을 때 (2019년 SBS 연기대상 신인상) 그때 제게 시상을 해줬다"며 "저는 처음 라운드 가서 봤을 때 저한테 상을 주신 분이다 보니"라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의 말에 보답하듯 이성경은 "그때 상을 드렸을 때 오빠가 거의 혼자서 3-4분 무대를 휩쓸었다. 가수셨으나 그때 저는 반했다"며 "시상을 하러갔다가 소리를 지르고 왔다. 오빠의 에너지를 느껴서 설레는 맘으로 라운드에 나갔었다"라며 훈훈함을 이어갔다. 그런 훈훈함을 맘에 들어하지 않던 양세찬은 "별로였어요. 최악이었습니다. 이런 걸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한다", 김종국은 "편집해야 한다"라며 심술을 부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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