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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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홍록기 "母, 간과 신장이 안 좋아서 유전일까 걱정" (알약방)

기사입력 2021.07.29 20:46 / 기사수정 2021.07.29 20:4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알약방' 홍록기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홍록기가 출연해 11살 연하 아내 김아린과 함께 주말농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3세의 홍록기와 42세 김아린 부부가 '오! 마이 유전자'를 찾았다. 홍록기는 "친구들 사이에서 동안이라고 한다"며 "저희의 동안 비결, 건강 비결을 공개하겠다"라며 동안 부심을 드러냈다. 개그맨, 가수, 배우 등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홍록기는 2012년 모델 출신 방송인 김아린과 결혼했다. 7년 만에 득남한 홍록기는, 50세 나이에 늦둥이 루안이의 아버지가 됐다.

이어 병원을 찾은 홍록기 부부, 홍록기는 "어머니가 간 쪽이 많이 안좋으셨다. 그리고 신장 쪽도 많이 안 좋으셔서 저도 간하고 신장 (건강이) 걱정이다"라며 병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아내 김아린 씨는 "저는 어릴 때부터 모델 일을 하다 보니 무릎이라 관절이 좋지 않다. 아빠가 위장 질환이 심하다"며 "혹시 물려받은게 아닐까 걱정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주말 농장을 찾은 홍록기와 김아린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록기는 "옛날에는 자연을 안 좋아했는데 나이가 조금씩 드니 자연이 좋아졌다"며 "옛날에는 시골, 흙 진짜 싫어했다. 결혼하고, 아들 루안이도 태어나면서 나이가 조금씩 드니 풀 냄새와 흙냄새가 좋아졌다"라며 자연이 좋아졌다고 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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