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철파엠' 스페셜 DJ 도전…정소민, 게스트로 출연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배우 김지석이 '철파엠'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면서 스윗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지석이 6월 30일 수요일부터 7월 4일 일요일까지 5일 동안,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전해졌다. DJ 김영철은 현재 미국 코미디쇼 촬영 차 잠시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김지석은 JTBC '아는 형님'에서 고정패널인 김영철과 함께 촬영을 한 바 있다. 이에 김영철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스페셜 DJ 제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지석은 배우라는 직업에 걸맞게 첫째 날과 둘째 날 '배우 특집'으로 함께한다. 첫째 날인 30일 수요일에는 현재 JTBC 드라마 '월간 집'을 통해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소민과 함께 '커플의 정석' 특집을 마련한다.

제작진 말에 따르면, 김지석이 스페셜 DJ를 한다는 말에 함께하는 여주인공 정소민 배우도 단번에 출연 결정을 했다고 한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의 남녀 주연배우가 DJ와 게스트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둘째 날인 7월 1일 목요일에는 영화 '미드나이트'의 주연 배우, 진기주, 박훈 배우와의 스페셜 초대석이 방송된다. 김지석과 더불어 또 다른 뇌섹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 진기주 배우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대적하는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박훈 배우와의 케미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금요일 부터는 '철벤져스'라 불리는 철파엠의 고정 게스트 개그맨 권진영, 방송인 박슬기, 가수 유승우, 정세운과 코너를 함께 진행한다.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파워FM과 SBS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진=SBS '김영철의 파워FM'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