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퍼디난드가 전 소속팀의 라이벌 구단 감독인 과르디올라를 향해 '폭풍 칭찬'을 퍼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2일(한국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이에 리오 퍼디난드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과감하게 전술적 변화 가져간 점을 칭찬했다.
그는 "나는 지난 시즌 리버풀이 엄청났다고 생각했다. 아마 다들 이런 생각이었을 것이다. '저 팀을 누가 막지?'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이것저것을 뜯어고쳤다. 그 후, 맹공을 퍼부었다.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사랑한다. 그가 독특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시즌엔 전술적으로 그가 바꿔놓은 것과 이룬 업적에서 드러난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중원을 강화했다. 경기의 템포를 조절할 줄 아는 미드필더들을 보강했다. 가짜 9번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도 여럿 투입했다. 점유율을 더욱더 신경 썼고, 다른 팀들의 목을 졸랐다. 그들은 이번 시즌 리그 전체를 지배했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으로 통산 7번째 1부 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첼시와 선덜랜드(각각 6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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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