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8 07:30 / 기사수정 2021.04.08 01:1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윤성한이 브레이브걸스 성희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주간이상준'에는 '개그맨 윤성한은 정말 브레이브걸스에 막말을 했나? 롤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상준은 "이분을 여기에 모셔도 될지 모르겠다"라며 조심스럽게 윤성한을 소개했다.

먼저 윤성한은 "브레이브걸스 팬분들에게 제 의도와 상관없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어떤 정황인지는 잘 모르겠다. 무슨 일인지 얘기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017년 3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롤린((ROLLIN) 관련 쇼케이스에서 윤성한의 막말 진행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윤성한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셔터 누르기 등을 강요하는가 하면, ‘파격적’, ‘뒤태’ 등 선정성 있는 단어 등을 사용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윤성한은 몸매 관리 비결로 ‘운동’을 꼽은 은지에게 “뽕 이런 거 안 넣고?”라고 되묻거나 “살이 쪄서 8kg을 감량했다”는 유나에게 “그전에는 아주 어마어마했겠다”고 몸매 평가를 해 비판을 받았다.
윤성한은 "4년 전, 용감한 형제 측과 친분으로 쇼케이스 진행을 맡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웬만한 이슈가 없는 이상은 인지도 없는 걸그룹이 뜨기가 힘들다. 어떻게 할지 많이 고민했다. 당시 이슈를 위해 차트 10위권에 진입 시 삭발하겠다는 공약도 제가 건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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