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1 09:01 / 기사수정 2019.12.01 09:27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석현준(랭스)이 경기 종료 직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석현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오퀴스트 드로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지롱댕 보르도와 홈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됐다. 석현준은 짧은 시간에도 팀의 동점골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석현준과 황의조(보르도)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황의조가 가벼운 부상(무릎)으로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뤄지지 않았다.
패배를 면한 랭스는 5승 6무 4패(승점 21)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반면 다잡은 승리를 놓친 보르도는 6승 5무 4패(승점 23)를 기록해 리그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선제골은 보르도의 몫이었다. 전반 27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조쉬 마자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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