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숙' 안길강, '커피하우스'서 엉뚱남으로 열연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안길강이 선덕여왕에서의 날카롭고 매서운 이미지의 칠숙을 버리고 '커피하우스'에서  엉뚱한 캐릭터인 승연(함은정 분)의 아빠를 맡아 드라마 팬들을 위해 딸과 어머니와 함께 깜짝 셀카를 공개했다.

극중 안길강은 '궁전 커피' 주인으로 낙천적이고 가족의 행복을 최선으로 생각하는 마음 따뜻하지만 무능력한 아버지 역을 맡았다.

드라마 '커피 하우스'는 열정을 불태워 누군가의 인생까지 뜨겁게 만드는 프로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풀 하우스' 이후에 이은 2번째 하우스 시리즈이다.

표민수 감독은 그 특유의 따뜻한 정서로 젊은이들의 설레는 사랑을 다루고, 스타일은 미드를 방불케 하는 빠른 속도감으로 무장해, 지루할 틈 없이 단숨에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과 같은 드라마를 기대하면 될 것이라고 '커피 하우스'의 컨셉을 설명했다.

드라마 '커피하우스'는 5월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