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04 00:46

멤버들은 공연 소개 포스터를 보고 서로 사진을 찍으며 역사적인 첫 초청의 기록을 남겼다. 김완선은 지난번 러시아 여행 때 장호일이 곡을 만들기로 했던 얘기를 꺼냈다. 장호일은 공연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곡 작업에 들어갔다.
장호일의 곡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내시경 밴드와 김완선의 신곡 녹음이 진행됐다. 최재훈의 드럼부터 시작해 메인보컬 김완선, 서브보컬 김광규의 노래, 김도균의 기타 연주까지 쭉 이어졌다.
공연 당일 막내 최민용이 로드매니저로 나서 내시경 밴드 픽업을 시작했다. 총괄 매니저 김부용은 친동생 결혼식으로 인해 늦게 합류하게 된 상황이었다. 최민용은 내시경 밴드 멤버들을 무사히 태우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내시경 밴드는 폭염 속에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했다. 최민용과 김부용은 최재훈, 김완선의 팬들이 준비해준 간식을 가져왔다. 김광규는 내심 부러운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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