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7 10:57 / 기사수정 2019.07.17 10:58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멜로 장인'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연기 클래스를 입증했다.
특히 감우성은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를 통해 차원이 다른 감성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하여 많은 화제와 호평 속 마무리된 '바람이 분다' 속 권도훈(감우성 분)명장면을 되짚어 봤다.
#1. 알츠하이머 증세 심해진 도훈, 이수진(김하늘)에게 하고 싶었던 말 "사랑합니다"
지난 달 18일 방송된 8회에서는 이수진이 권도훈의 알츠하이머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사람인 것처럼 헤어져 살다가 최항서(이준혁)와 백수아(윤지혜)의 결혼식에서 5년만에 재회했다.
치매 증세가 심해진 도훈은 기쁜 날 자칫 실수를 할까 봐 불참하려고 했지만, 항서의 끈질긴 설득 끝에 마음을 바꿔 참석했다. 수진은 예전과는 사뭇 다른 행동과 표정의 도훈을 발견하고, 그 동안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그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항서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수진은 도훈이 살고 있는 시골집을 찾아갔지만, 간병인과 함께 있는 도훈은 이웃 주민들에게 "사랑합니다"라며 해맑게 인사를 했고, 앞에 있는 수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과거의 기억은 모두 잃어버린 채 해맑게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훈은 수진을 잊지 못하는 절절한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2. 딸 만난 도훈 "아람아 안녕"
지난달 11일 방송된 '바람이 분다' 6회에서는 이혼 후 5년이 지난 도훈과 수진의 달라진 일상이 그려졌다. 도훈은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이르렀지만 수진과 권아람(홍제이) 만큼은 잊지 않았다. 5년의 시간 동안 도훈은 혼자였지만 마음은 늘 수진과 아람에게 향해 있었다. 정신을 놓치는 증세가 심해져 갔지만 도훈은 수진과의 약속을 기억하며 딸에게 줄 초콜릿을 만들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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