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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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日 단독 콘서트 성료→월드 투어 쾌조 스타트

기사입력 2018.09.03 09:09 / 기사수정 2018.09.03 09: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블락비 지코가 일본 열도를 뜨거운 열기로 물들이며 월드 투어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지코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Tokyo(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도쿄)’를 개최했다.

이번 일본 콘서트에서 지코는 자신의 첫 솔로곡 ‘Tough Cookie(터프 쿠키)’를 시작으로, ‘VENI VIDI VICI(웨니 위디 위키)’ ‘거북선’ ‘Well Done(웰 던)’ ‘천재’에 이어 히트곡 ‘Artist(아티스트)’ 무대에서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하타의 크루와 함께해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한 지코는 ‘너는 나 나는 너’를 비롯, ‘오만과 편견’ ‘유레카’ ‘Okey Dokey(오키 도키)’ ‘ANTI(안티)’ ‘날+RED SUN(레드 선)’ ‘BERMUDA TRIANGLE(버뮤다 트라이앵글)’ ‘FANXY CHILD(팬시 차일드)’ ‘말해 Yes Or No’ ‘Boys And Girls(보이즈 앤 걸스)’ ‘I’m still fly(아임 스틸 플라이)’ 등으로 지코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특히 지코는 블락비의 히트곡 중 하나인 ‘Her(허)’를 새롭게 편곡해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일본의 실력파 아티스트 Seamo(시모)와 블락비 멤버인 유권이 게스트로 출격, 지코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코의 음악적 감각으로 빈틈없이 꾸며진 다양한 무대가 약 5천 명 관객의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지코가 데뷔 이래 연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 이후 첫 월드 투어로, 지코는 오는 26일 스페인 마드리드, 28일 영국 런던, 30일 독일 베를린, 10월 3일 폴란드 바르샤바,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7일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유럽 투어를 예고했다.

그리고 10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달 24일 샌프란시스코, 26일 시카고, 그리고 28일 뉴욕까지 유럽 투어에 이어 미국 투어를 확정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세븐시즌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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