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2 19:13 / 기사수정 2009.06.22 19:13

-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제23회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 강릉시에서 성황리에 개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올림픽의 날을 기념하여 2009년 6월21일(일), 07:00~11:00, 강원도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및 경포호 일원에서 제23회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The 23rd Olympic Day Run)를 개최했다.
이번 달리기 대회에는 박용성 KOC위원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김진선 강원도지사(오른쪽에서 2번째) 등 내외귀빈과 2018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티셔츠와 IOC 증서를 증정하고 경품 추첨 및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제23회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는 1894년 6월23일 프랑스의 쿠페르탱 남작이 발의한 근대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하여 전 인류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올림픽 운동의 확산과 올림픽 정신의 보급을 목적으로, IOC에 가입된 전 세계 205개국 올림픽위원회들이 동시에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금년도 대회는 2018 동계올림픽의 강원도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뜻에서 KOC와 강원도, 강릉시, 강릉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강릉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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