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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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정보석, 지지율 올리려 '김혜은 피습사건 이용'

기사입력 2016.07.11 22: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보석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김혜은의 피습사건을 이용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1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가 황지수(김혜은)의 피습사건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일재는 선거 유세 도중 황지수가 피습 당하자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황지수는 상처가 깊지 않았다.

변일재는 황지수가 괜찮은 데도 박원장에게 의사 한 명을 불러서 황지수를 수술대에 올리라고 했다. 황지수는 "가짜수술인 거 들통 나면 어쩌려고 하느냐"라고 말했다. 변일재는 "하늘이 준 기회다. 나한테는 이번 일이 선거의 분수령이다"라고 했다.

결국 황지수는 수술실로 옮겨지게 됐다. 변일재는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황지수 걱정에 애가 타는 얼굴로 눈물을 흘리는 척 연기했다.

변일재는 기자들에게 "유세 중 건물에서 쫓겨날 뻔했던 세입자 대신해 용역회사 직원들과 싸웠었다. 그때 그 용역반장이 피습을 했다. 차라리 제가 피습을 당했다면"이라며 울먹이기까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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