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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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워너블 고마워"…워너원 황민현, 특별한 생일맞이 소통

기사입력 2018.08.09 20:18 / 기사수정 2018.08.09 20: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 황민현이 쏟아지는 생일 축하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워너원 황민현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황민현은 팬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는 것은 물론 깜짝 라이브까지 선사하며 함께 행복한 생일을 만들었다. 

황민현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은 것 같다. 좀 바쁘게 지냈다. 지인들에게도 많이 축하한다는 연락이 오고 팬카페도 들어가서 팬분들이 써주신 글도 많이 봤다. 이번에 다 못가봤지만 광고나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있고 엄청 번화가 큰 중심지에도 생일축하한다는 광고들이 많이 있더라"며 고마워했다. 그는 "나는 예전부터 뭔가 제 생일에 큰 의미를 두거나 그런 편이 아니어서 그냥 생일날 혼자 보낸 적도 많고 외국에 있던 적도 많았었는데 올해는 진짜 너무너무 많은 사랑도 받고 축복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힘줘 말했다. 

워너원 멤버들도 모두 축하를 아낌없이 건넸다고. 특히 룸메이트인 하성운을 언급하며 "성운이형이 12시 딱 되니까 모든 사람 중 1등으로 생일축하한다고 전화가 왔다. 룸메이트고 하니까 나를 잘 챙겨주는구나란 생각을 했다"며 "생일 선물로 한식을 사줬다. 한정식을 먹으며 고기도 먹었다. 내가 원래 한식을 좋아해서 성운이형이 그걸 알고 맛있는 한식당으로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숙소에서 즉석 미역국밥으로 미역국을 먹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광고도 쏟아졌다. 지하철 및 버스, 카페는 물론이고 TV광고로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황민현은 "부모님이 TV광고를 보려고 시간을 기다렸다고 하시더라. 부모님이 나보다 더 좋아해주신다"며 기뻐했다. 

일부러 자신과 닮은 사막여우 목베개를 한 황민현은 최근 근황도 아낌없이 공개했다. 그는 "일본어 단어책을 사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냥 좀 아깝다. 옛날에 공부했던 게 다 날아가버린 느낌이라 열심히했던게 아까워서 일본어 공부를 비행기에서 하고 틈날 때마다 하고 있다"며 팬들의 요청에 일본어를 선보였다. 

또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워너원 멤버들과 눕방 라이브 당시 선보였던 랩에 대해 "랩을 좋아하는데 눕방 이후 역시 보컬이라고 해주시더라"며 웃음을 띄웠다. 그는 "잘 못하는데 좋아한다. 요즘 월드투어 하고 있지 않나. 월드투어할 때 리허설을 하면 처음에 한명씩 마이크 테스트를 하는데 그때 나는 랩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랩을 취미로 해야할 것 같다"며 "잘한다고 하면 공식적인 자리에서 할 지도 모르니 재밌다고만 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탄생시인 '8시 9분' 방송을 마치기로한 황민현은 즉석에서 폴킴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즐겨듣는 곡으로 샤이니의 '뷰'를 소개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잠시 따라부르는 등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 소속사 직원들이 즉석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그가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기도. 

황민현은 "우리엄마가 고생해서 나를 낳아주신 날이다. 엄마, 아빠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우리 워너블들이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6월부터 월드투어 '원:더 월드'를 시작 오는 9월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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