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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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결혼 후에도 女 팬들과…" 선우은숙 이혼 속사정

기사입력 2024.04.16 09:57 / 기사수정 2024.04.16 10:0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선우은숙 눈물의 심경.. 유영재와 이혼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 씨가 이혼조정기간에 '동치미'에 출연했다고 아는 분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달 전에 찍어놓은 방송이 지금 진행될 뿐이다"며 "이혼조정기간에 함께 출연했다는 건 억지"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진호는 "선우은숙 씨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어렵사리 취재했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해 "매체에서 많이 논란되고 있는 사실혼 관계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 알고 있었다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진호는 "취재 과정에서 선우은숙 씨의 핵심 지인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영재는 선우은숙 씨에게 건강 문제를 이유로 결혼을 설득했고, 선우은숙 씨가 받아들였다"며 "유영재 씨 나잇대에는 잘 먹히는 플러팅이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결과적으로는, 유영재의 약속과는 달리 선우은숙이 실제로 아플 때, 유영재가 곁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더 남편의 빈자리를 느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가정을 대하는 두 사람의 태도가 너무 달랐다. 이런 내용을 통해 부부 간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영재가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문제, 유영재 씨가 결혼 이후에도 팬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팬들이 90%이상 여성이었던 것 등의 일이 데미지가 쌓였다"며 부부 간의 신뢰에 금이 가게 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올 초에 두 사람이 크게 싸우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 씨가 집을 비운 지 한 달이나 됐는데도 불구하고 유영재 씨로부터 전화는 물론 문자 한 통도 오지 않았다"며 "한 달간 한 통의 연락이 없는 걸 보고, 선우은숙 씨가 이혼을 결심하게 되셨다"고 전했다.

이후 이진호는 "착오가 있었다. 선우은숙 씨가 잠시 집을 나간 시점은 7~10일 정도로 파악된다"고 정정했다.

이진호는 "이렇게 굳은 마음을 먹고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삼혼, 사실혼 문제가 다 터지면서 선우은숙 씨가 병원에 실려갈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N, 연예 뒤통령이진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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