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부터 '위대한 쇼맨'까지…예매율 TOP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강철비', '위대한 쇼맨'이 나란히 실시간 예매율 1~3위를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는 예매 관객수 24만8518명을 기록, 예매율 54.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등 화려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한 한국형 판타지 영화. 이날 개봉했다. 

2위는 '강철비'(감독 양우석)이었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예매 관객수 7만1554명으로 예매율 15.7%를 기록했다. '강철비'는 정우성과 곽도원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전날인 19일 하루에만 22만764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09만268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은 휴 잭맨이 나선 작품으로, '라라랜드' 제작진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호평 속에 예매관객수 4만2405명, 예매율 9.3%로 3위에 이름을 깜짝 올렸다.

뒤를 이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1987'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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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