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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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양의지, 허리 단순 염좌 진단…상태 지켜본다

기사입력 2017.10.21 14:25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허리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일단 한숨을 돌린 두산이다.

양의지는 20일 3차전에서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2회 박세혁과 교체됐다. 박세혁이 완벽하게 양의지의 빈 자리를 메웠지만, 주전 포수의 공백은 분명 뼈아프다. 부상이 길어져도 문제다.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는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계속 안 좋았는데 전날 앉았다 일어나다 삐끗한 것 같다.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있다"고 양의지의 상태를 설명했다. 결국 양의지는 4차전 미출장 선수 명단에 포함 됐다.

그리고 양의지는 오늘 오전 비행기로 마산을 떠나 인천 닥터준 병원으로 이동, 진료를 받았다. 그리고 검진 결과 허리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 두산 구단 측은 "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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