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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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기승전용준형…어워즈 대상은 신혜성 (종합)

기사입력 2016.12.28 18: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용준형의 맹활약과 함께 제 6회 주간어워즈가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제 6회 주간어워즈를 개최, 트와이스 다현과 여자친구 신비가 1,2부 MC를 맡고 몬스타엑스 주헌, 갓세븐 잭슨, 용준형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간어워즈' 1부는 '너네 노래지만 너무 잘 추는 거 아니니 상'와 '환장의 짝꿍 상'을 시상했다. 이날 2배속 댄스 최강자에게 시상하는 '너네 노래지만 너무 잘 추는 거 아니니 상'은 2배속 댄스의 선구자 여자친구에게 돌아갔다. '환장의 짝꿍상'은 박진영과 남다른 케미를 뽐낸 갓세븐 잭슨이 차지했다. 

1부 공연은 '히트제조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형돈과 용준형의 'Falling Slowly'였다. 정형돈의 코믹한 창법과 용준형의 감미로운 연주가 돋보였다. 

2부는 '온 우주의 흥이 지하 3층으로 왔상' 시상이 이어졌다. 마마무, 레드벨벳 등이 남다른 흥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못생긴 춤'의 최강자 비투비 은광이 수상했다. 용준형이 대리 수상에 나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강 애교를 지닌 아이돌에게 선사한 ''지하 3층 뿌셔! 지구 뿌셔 뿌셔! 상'은 트와이스 모모와 용준형이 수상했다. 모모는 김희철을 '심쿵'하게 한 '니코니코니 애교'가 돋보였다. 용준형은 "애교로 상을 받아보기도 하고 '주간아이돌'에 감사하다"며 '큐트용'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치열한 부분은 대상이었다. 1회는 대상 부분이 없었던 가운데 2회는 제비뽑기로 포미닛, 3회는 사다리타기로 엑소, 4회는 병뚜껑 튕기기로 씨엔블루, 5회는 공 추첨으로 레드벨벳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용준형의 몸에 포스트잇을 붙인 뒤 최종 1장을 남기는 형식으로 대상을 선정했다. 용준형의 고군분투 속에 선정된 대상은 신혜성이었다. 

용준형은 신혜성의 대상 또한 본인이 대리 수상하며 '용대리'의 면모도 과시했다. 대상은 오는 2017년 신화 편 촬영 현장에서 전할 예정이다. 용준형은 "최선을 다해서 대상까지 해준 용준형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겠다. 신화 파이팅"이라며 스스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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