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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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이이경·최성준, 나란히 최종 탈락 '아쉬운 결과' (종합)

기사입력 2016.12.21 00:09 / 기사수정 2016.12.21 01: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힙합의 민족2' 이이경과 최성준이 최종 탈락했다. 

20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세미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뮤지션 파이스트무브먼트의 비트로 대결을 벌이는 이번 게임은 가문의 약체끼리 벌이는 ‘죽이는 게임’과 가문 간 에이스가 출격하는 ‘살리는 게임’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죽이는 게임에서 스위시의 작두 문희경과 만능돌 창조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주석, 베이식, 마이크로닷과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100인의 판정단은 완벽한 실력을 보여준 창조를 선택했다. 55대 45표로 창조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문희경은 자동 탈락 후보가 됐다.

다음으로 팔로알토-레디-G2가 속한 하이라이트의 이이경과 앤씨아가 경쟁했다.

이이경은 그만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알고 보니 이이경은 영화 촬영 때문에 새벽에도 서울과 부산을 왕복해야 했고 결국 몸이 상했던 상황이었다. 이이경은 "아무래도 긴장한 것 같다. 너무 죄송하다"며 아쉬워했다. 투표 결과 앤씨아는 63표로 37표를 얻은 이이경을 꺾고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치타-LE-예지의 핫칙스에서는 배우 최성준과 모델 장성환이 세미파이널 직행 티켓을 두고 무대를 꾸몄다. 더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은 장성환이었다. 치타는 "어느 누구도 떨어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각 가문의 에이스가 출격, 투표에서 꼴등을 한 가문의 탈락 후보가 최종 탈락하는 살리는 게임에서는 창조와 박준면, 이이경, 김보아, 장기용은 A조로 나섰다. B조는 박광선, 문희경, 이미쉘, 최성준, 앤씨아였다.

각 조의 멤버들은 저마다의 역량을 뽐내며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을 이어나갔다.

최종 탈락자는 녹화 당일 몸살로 고생한 이이경이었다. 이이경은 "몸에 대한 얘기를 하기 싫어 이겨내고 싶었는데 내 자신에 문제가 있는 게 100% 맞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최종 탈락자는 최성준이었다. 핫칙스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최성준은 "프로듀서들에 미안하다. 저는 응원하는 입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담담히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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