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한효주에 "연애 해보자" 애틋 키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W' 이종석과 한효주가 키스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 12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오연주(한효주)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은 오연주를 집으로 데리러갔다. 강철은 오연주의 방을 구경했고, 만화책에서 오린 두 사람의 모습이 벽에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강철은 "고마워요. 잊지 않고 그리워해줘서"라며 말했고, 오연주는 "사진이 없어서. 사진 좀 찍어요, 우리.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강철은 "남편이 오연주 씨 방에 와본 적 없죠? 봤으면 결혼하기 전에 한 번 생각해봤을 텐데. 그 친구는 꽤 깔끔한 성격인데"라며 놀렸다.

이후 강철은 오연주와 데이트를 했고, "강철하고 오연주는 결혼을 너무 빨리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도 연애를 좀 연애를 해보자고요. 오연주 씨가 좋아하는 달달한 것도 숙제처럼 해치우지 말고 자연스럽게 데이트하면서 하나씩. 어때요?"라며 제안했다.

특히 강철은 "키스 다섯 번은 난 언제 해보죠? 여기서 한 번 어때요. 아무도 없는데"라며 차안에서 오연주에게 키스했다.

강철은 "이런 느낌이구나. 이거였어. 알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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