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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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원티드' 몰입도 최강, 남은 미션 어떻게 되나요

기사입력 2016.07.29 06:50 / 기사수정 2016.07.29 00: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몰입할 수밖에 없는 완성도 높은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2회에서는 최필규(백승현 분)의 죄를 밝히려는 정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혜인은 이지은(심은우) 아빠의 유품에서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했다. 영상엔 이지은 아빠의 고백과 함께 최필규의 자필 메모가 있었다. 정혜인 전남편 함태영, 나재현 살인을 청부한 내용이었다. 살인을 청부받은 범인은 조남철, 임형순으로 추정됐다.

그런 가운데 차승인(지현우)은 하동민의 부검 결과 타살이 의심되고, 나수현(이재균)의 여동생 나영현의 주치의는 하동민이란 사실도 알게 됐다. 또한 차승인은 박영식(지현준)으로부터 방송팀중 연우신(박효주)의 딸이 몸이 약하고, 최준구(이문식)가 8년 전 사별했다고 들었다.

함태섭(박호산)은 김상호를 통해 방송에 미션 주인공을 출연시키지 말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신동욱(엄태웅), 정혜인의 노력 끝에 최필규가 방송에 등장하게 되었다. 김상호 변호사도 함께였다. 최필규와 김상호는 영상이 거짓이며, 이지은 엄마가 협박하고 돈을 받아간 영상을 틀어달라고 말했다.

최준구(이문식)는 신동욱을 만류했지만, 신동욱은 아랑곳하지 않고 영상을 틀었다. 이에 최준구는 분노해 신동욱에게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이어 신동욱은 오성 측 요청을 전달하는 송정호(박해준)의 녹취 파일을 틀었다. 분위기가 반전되며 고영준이 등장했다. 고영준은 최필규가 수사 종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필규는 체포되었고, 그렇게 8번째 미션은 완료됐다.

방송을 보던 이지은은 오미옥(김선영) 몰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오미옥과 함께 있으며, 나수현(이재균)은 죽었다고 전했다. 오미옥을 통해 이를 알게 된 차승인은 범인이 폭주할 것을 염려했다. 그 시각 최준구도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사라졌다.

유괴범이 밝힌 미션은 이제 단 두 번 남았다. 그 안에 현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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