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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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8번째 미션 완료, 이문식 진범이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7.28 23:08 / 기사수정 2016.07.28 23: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원티드' 이문식이 사라졌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2회에서는 8번째 미션을 완료한 정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번째 미션은 최필규(백승현)의 죗값을 치르게 하라는 것. 이지은(심은우) 아빠의 유품이 있는 창고로 간 정혜인. '혹시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이걸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보내줘'란 메시지와 함께 비디오테이프가 들어있었다. 영상엔 이지은 아빠의 고백이 담겨 있었다.

또한 '깔끔하게 해결했다. 삼남문제는 다시 거론될 일 없을 거다. 해결사 신원확보했다. 당분간 예의주시하겠다'라는 최필규의 자필메모가 있었다. 정혜인 전남편 함태영, 그리고 나재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었다. 살인을 청부 받은 범인은 조남철, 임형순으로 추정됐다.

그런 가운데 '원티드' 방송을 장악하려는 함태섭(박호산)은 김상호 변호사를 통해 "더 이상 미션 주인공을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면 안 된다", "정혜인은 돌발적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혜인은 "그렇게 하면 현우를 찾을 가능성이 더 커지나요?"라며 "약속하긴 힘들겠네요. 그쪽 운영 문제는 그쪽이 알아서 해결하시죠"라고 선을 그었다.

신동욱(엄태웅)과 정혜인의 노력 끝에 최필규(백승현)가 방송에 등장했다. 또한 함태섭의 지시로 자문담당 김상호 변호사도 함께 출연했다. 최필규는 조작된 영상이라고 밝혔다. 최필규의 죄를 밝히겠다던 김상호는 "영상에 등장한 이용환의 주장엔 신빙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상호는 제작진에게 전달한 영상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송정호(박해준)가 건넨 영상으로, 이지은 엄마가 SG를 협박한 후 돈을 받았다는 편집된 내용이 담긴 영상이었다. 최준구(이문식)는 주먹을 날리며 신동욱을 막았지만, 신동욱은 끝까지 영상을 틀었다.

하지만 이어 신동욱은 오성 측 요청을 전달하는 송정호의 녹취 파일을 틀었다.이에 분위기가 반전, 고영준이 등장했다. 고영준은 최필규가 1억 원을 주며 수사를 종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보던 이지은은 오미옥(김선영) 몰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시각 최준구에게 전화가 울렸다. 방송 중이던 정혜인은 무언가를 듣고 스튜디오를 뛰쳐나갔다. 하지만 최준구는 사라진 후였다.

한편 하동민의 부검 결과 타살이 의심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나수현(이재균)의 여동생 나영현의 주치의는 하동민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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