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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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 비정규직 동맹은 기득권 해체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6.07.21 14: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인생게임-상속자'가 2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인생게임-상속자' 측은 2부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인생게임-상속자' 방송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환경에 속한 이들이 오직 게임ID로만 불리며 가상현실 속 새로운 계급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치 우리 사회에서 어느 집에 어떤 부모 밑에 태어나느냐가 순전히 운으로 결정되듯, 이 곳에서의 계급도 처음에 순전히 운으로 결정됐다. 기득권을 확보한 상류층과 밑바닥 인생을 살게 된 비정규직들을 각각 동맹을 결성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게임이 치열해질수록 이들의 갈등이 표면 밖으로 표출되며 음모와 배신이 난무해 보는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인생게임-상속자' 제작진은 2부의 첫번째 관전포인트로 "샤샤샤가 숨긴 코인의 행방이 전격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샤샤샤는 IQ 156의 멘사회원과 명문대 출신 브레인들과의 두뇌싸움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최고의 지략을 펼치며 인생게임의 판을 뒤흔들었다. 그는 본인이 상속자로 있는 동안 총 획득한 코인 70개 중 절반을 3대 상속자인 불꽃남에게 양도해야했지만 샤샤샤는 달랑 2개만 갖고 등장한다. 나머지 사라진 코인 68개의 행방이 2부에서 전격 공개되며 본격적인 두뇌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은, "샤샤샤의 변칙으로 상처받은 새 상속자 불꽃남을 비롯, 물불 가리지 않는 새 상속자의 정책에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반발하고 나서며 이들의 굳건한 동맹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새 상속자 불꽃남을 비롯한 나머지 8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1부에서는 비정규직 동맹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득권 해체에 실패했는데, 과연 2부에서는 이들이 역전 드라마를 펼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비정규직 4인 동맹은 가장 힘든 일을 하고도 보수를 받지 못했었다. 

한편 '인생게임-상속자'2부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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