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4:19
연예

'해투3' 엑소 수호·찬열·첸, 귀하디 귀한 역대급 '폭로전'(종합)

기사입력 2016.07.08 00:25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엑소의 역대급 폭로전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믿.보.아(믿고 보는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엑소(EXO) 수호 찬열 첸, 배우 진지희 김환희 서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수호와 첸, 찬열은 서로를 폭로하며 한층 더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왔다. 먼저 가장 저격 대상이 된 이는 바로 리더 수호다. 첸은 "수호랑 같이 방을 썼었는데 방을 바꿨다. 생활습관도 진짜 안 맞는다"고 폭로를 시작했다. 이에 찬열도 거들었다. 찬열은 "수호 방이 정리가 잘 안돼있다. 옷도 다 쌓아놓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수호가 첸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수호는 "첸이 약간 눈치가 없다. 장난을 쳐도 안 받아줄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첸은 "장난이 재미가 없어서 그렇다. 진부한 느낌이 있을 때가 있다"고 맞받아쳐 오히려 수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멤버들은 수호가 짠돌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수호는 "내가 먼저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멤버들은 고등학생이었다. 그때는 패스트푸드를 먹곤 했는데 지금은 멤버들과 공평하게 돈을 번다. 사주기도 좀 그렇고, 패스트푸드가 아닌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해서 잘 안 사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엑소의 폭로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첸은 수호의 생색 본능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첸은 "수호 생일 날 내가 선물을 주며 '다음 내 생일에 기대할게'라고 말했더니 '저번에 네 생일 날 선물 줬잖아'라고 생색을 내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수호는 "그냥 줬다고.."라고 새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수호는 첸에 대해 "SM에서 제일 찡찡댄다. 너무 찡찡대는데 뭐만 하면 '아 왜~'라고 한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처럼 이날 수호와 찬열, 첸은 서로에 대해 폭로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청자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