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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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1·2차 성폭행 무혐의…경찰, 첫 고소인 공갈 혐의 영장

기사입력 2016.07.07 21:00 / 기사수정 2016.07.07 21:2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SBS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7일 SBS는 "경찰이 4명의 여성에게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고소한 여성들에 대한 박유천의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이 강제성 입증하기 어려웠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박유천의 무혐의 처분에 따라 맞고소를 당한 첫 번째, 두 번째 고소인들은 무고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박유천을 첫 번째로 고소했다 취소한 A씨와 그의 남자친구, 사촌오빠는 박유천을 협박해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한 3명에 대해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네 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 중 첫 고소인 A씨는 소를 취하했으나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며 A씨와 A씨 남자친구, 폭력조직원 B씨를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고, 지난 4일 두번째 고소인 C씨 역시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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