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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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패션] '몸짱 양심남매' 양호석·심으뜸이 밝힌 몸매 관리 비법 (인터뷰③)

기사입력 2016.07.07 08:01 / 기사수정 2016.07.08 13:5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국가대표 몸짱' 양호석과 심으뜸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만큼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인터뷰 도중 양호석을 발견하자 "오빠 안녕!"이라고 해맑게 인사하는 심으뜸의 모습에서는 반가움이 넘쳤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상대의 소개를 부탁하자 심으뜸은 "(양)호석이 오빠는 정말 착하다. 정말 잘 챙겨주고, 정말 순수한 사람"이라고 주저없이 칭찬했다.

양호석 역시 "(심)으뜸이는 정말 긍정 에너지가 넘친다.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긍정적인 사람인 것 같다. 모든 일의 긍정적이고, 힘든 일이 있어도 즐길 줄 안다"고 대답했다. 특히 양호석은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지금이 부자같다"고 이야기할 정도.

돈독한 우애를 과시한 심으뜸과 양호석은 '운동관'에 있어서도 같은 생각을 보였다. 이들에게 '여름철 맞이' 운동 비법 공개를 부탁하자 둘은 모두 "운동은 습관"이라고 입을 모았다.



심으뜸은 "매일 스쿼트 30개를 하는 것이 하루에 100개를 하고 일주일을 쉬는 것보다 더 낫다. 꾸준하게 하면서 운동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들은 폭식하고 나서 '왜 먹었을까'하며 자책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 역시도 음식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출퇴근 시간에 걷는 등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양호석 역시 "(심)으뜸이의 말이 맞다"며 "나 역시도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안받고, 생활 속에 운동 습관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운동을 하려고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렇다면 이들이 꼽은 최고의 운동은 무엇일까. 심으뜸은 '스쿼트', 양호석은 '팔굽혀펴기'를 말했다.

심으뜸은 "스쿼트가 하체 운동으로만 생각하는데, 전신 운동이 다 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전체적으로 예쁜 라인을 잡아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양호석은 "남자들은 팔굽혀펴기, 여자들은 스쿼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정도면 충분히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복근 운동을 더하면 금상첨화다"라고 웃어보였다.

[장소=양양 서피비치,싱글핀 / 래시가드=퀵실버,록시 / 선글라스=SNRD / 의상=비비드앤코 / 애스턴마틴DB9=크레송오토모티브 / 촬영지원=스프링데이스튜디오 / 헤어메이크업=주선진뷰티아티스트]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호석, 심으뜸ⓒ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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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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