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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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두 번째 유부녀 탄생…이효리 이어 이진도 '품절'

기사입력 2016.02.16 15:35 / 기사수정 2016.02.16 15: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이진이 이효리에 이어 품절녀가 된다.

16일 이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효리 이후 3년 만에 핑클 출신 유부녀가 탄생하는 것. 

이진은 오는 2014년 지인의 소개로 여섯 살 연상인 남성과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한국 태생 미국 시민권자인 이진의 예비 신랑은 금융관련 종사자로 자상한 성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혼 이후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연예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이로서 이진은 이효리에 이어 핑클 출신 두 번째 유부녀가 됐다. 1세대 걸그룹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핑클은 지난 2013년 이효리가 가수 이상순과 스몰웨딩을 올리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화려한 섹시 스타이자 여성들의 워너비로 활약했던 이효리는 이후 제주도 신혼집에서 이상순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프로골퍼 안상현과 공개열애 중인 성유리가 지난해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만큼 이들의 결혼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해 드라마 '영광의 재인', '대풍수', '혼',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새롭게 도약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효리투게더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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