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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TV가이드①] KBS, 함께하는 즐거움을 외치다

기사입력 2016.02.06 08:10 / 기사수정 2016.02.06 08:1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설 명절, KBS에서는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훈훈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KBS 2TV는 기존 프로그램들의 설 기획 방송으로 연휴의 포문을 연 뒤 설날 당일을 시작으로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편성했다.

6일 오전 10시 '영화가 좋다'를 시작으로 오후 6시5분에는'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설을 맞이해 가족이 사랑하는 애창곡을 주제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9시15분 연예가중계가 설 특집으로 방송된 뒤, 특선 영화 '명량'으로 연휴 첫 날을 마감한다.

이튿날인 7일에도 기존 예능 프로그램을 설 특집으로 꾸몄다. 오후 4시 30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마지막 방송을 가져 눈길을 끈다. 또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 특집이 진행된다. 오후 9시15분에는 '개그 콘서트'가 설 기획 방송된 뒤, 오후 11시40분 특선 영화 '표적'이 방송된다.

설날 당일인 8일부터 본격적인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방송된다. 8일 오후 5시10분에는 '전국노래자랑'의 아이돌 버전 프로그램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을 선보인다. 신화부터 방탄소년단, 빅스 등 가수들은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 다양한 인연의 사돈의 팔촌들과 함께 이색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후 오후 8시30분 '우리는 형제입니다' 1부가 전파를 탄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형제들의 강제적 동고동락'을 내세운 이 프로그램에는 배우 공승연-트와이스 공정연 자매와 배우 김지영-김태한 남매, EXID 하니 남매와 개그맨 유민상 형제가 출연한다. 그리고 오후 9시50분 영화 '극비수사'가 방송된다.

9일에는 오후 5시10분 '머슬퀸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머슬퀸'은 걸그룹 8인방과 머슬 트레이너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건강하고 완벽한 몸으로 거듭나기 위한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트와이스 정연, AOA 찬미, 달샤벳 수빈, 나인뮤지스 경리, 애프터스쿨 전 멤버 가희, 스테파니와 헬로비너스의 나라 등이 출연해 건강한 몸매를 뽐낸다. 

그리고 오후 8시30분 전날에 이어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2부가 전파를 타고, 오후 9시50분 김우빈, 준호, 강하늘이 주연한 '스물'이 방송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5시30분에는 '언(言)금술사'가 방송된다. '언금술사'는  오직 입담만으로 중계의 왕을 뽑는 방송사상 최초 중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장동민과 홍진경, 조세호 등이 나와입담을 겨룬다.

20시30분에는 '본분올림픽'은 여러가지 테스트로 베일에 쌓인 미션을 수행하는 여자 아이돌을 통해 반전 속내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EXID 하니부터 AOA 지민, 트와이스 나연, 피에스타 차오루, 나인뮤지스 경리, 허영지 등이 출연한다. 

그리고 오후 11시10분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1부로 연휴의 대미를 장식한다. 2부는 연휴 다음주인 17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그래픽=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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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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