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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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다시 시작된 첫사랑

기사입력 2015.10.16 01:03 / 기사수정 2015.10.16 01:04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혜진(황정음)을 좋아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확 달라진 외모로 모스트 편집팀에 복귀했다. 모스트 편집팀 직원들은 김혜진의 변화에 칭찬을 쏟아냈고, 지성준 역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스크랩북을 돌려줬고, "아마추어 눈으로 봐서 그런 건지 아니면 김혜진 씨가 다르게 보는 눈을 갖고 있는 건지 시선이 따뜻하다고 해야 되나? 신선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고요"라며 칭찬했다.

지성준은 김혜진에게 선물 상자를 내밀었다. 지성준이 준비한 것은 김혜진의 사원증이 들어 있는 카드홀더였다. 지성준은 "사원증 잃어버리지 말고 오래오래 잘 차고 다니라고요. 동료로서 주는 웰컴 선물입니다. 잘 돌아왔어요"라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또 편집팀 직원들은 모스트 코리아 20주년 기념행사에 지각한 지성준을 욕했다. 김혜진은 "아무것도 모르면서"라며 발끈했다. 지성준은 김혜진을 불러낸 뒤 "거기서 왜 나서는 겁니까"라며 물었고, 김혜진은 "억울하니까 그렇죠. 듣다듣다 화가 나서. 열 받아. 욕 먹어놓고 웃음이 나와요?"라며 도리어 화를 냈다. 

결국 지성준은 "나쁘지 않네요. 좀 오버이긴 한데 내 편 들어주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는 거 나쁘지 않네요. 내 잘못이에요. 회사라는 집단 개인적인 사정 다 봐줄 수 있는 곳 아니에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혜진은 취재를 하기 위해 고장난 차를 타고 파주로 향했다. 편집팀 직원들은 걱정하기 시작했고, 같은 시각 지성준은 인터넷에서 교통사고 소식을 확인하고 사고 장소로 달려갔다. 지성준은 소방대원들에게 "내가 누군지가 중요해. 운전자 상태가 어떠냐니까"라며 김혜진을 걱정했다. 이때 김혜진이 지성준을 불렀고, 지성준은 말없이 김혜진을 끌어안았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 지성준은 "김혜진 씨라 달려간 거예요. 어제부로 확실히 알아버렸어요. 나 김혜진 씨가 신경 쓰여요"라며 고백했다.

한편 김혜진은 지성준에게 자신이 첫사랑 김혜진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상황. 앞으로 지성준이 김혜진의 정체를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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