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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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승회 1군 말소…그 자리에 심수창 콜업

기사입력 2015.09.16 17:2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김승회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종운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2차전을 앞두고 "(김)승회가 팔꿈치가 좋지 못하다"며 "어제 투구 과정뿐 아니라 시즌을 치르면서 미세하게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차분하게 치료를 하고 합류시키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승회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3개를 투구했고,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김승회의 빈 자리는 베테랑 투수 심수창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그는 9월 퓨처스리그에서 두 경기 선발로 등판해 9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종운 감독은 "(심)수창이가 2군에서 선발로 던지면서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1군에 올라와 선발로 뛰는 것은 무리이지만 상황에 따라 중간에서 투입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16일 두산전 선발 포수 마스크는 안중열이 다시 쓰게 된다. 지난 13일 한화전에서 6회 타격을 하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강민호는 두 경기 연속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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