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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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 뜨거운 오열…몰입 높인 1분의 열연

기사입력 2015.09.09 07:21 / 기사수정 2015.09.09 07: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정' 서강준이 오열 연기를 펼쳤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주원(서강준 분)은 소현세자(백성현)의 죽음에 슬픔을 토해냈다.

주원은 쓰러져 있는 소현을 발견하고 심상찮음을 느끼며 불안해했다. 이어 소현을 안고 터져 나오는 울음을 멈추지 못한 채 절규했다. 

평소 주원과 소현세자는 군신 관계이면서 동시에 스승과 제자 사이다. 주원이 어떠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 소현의 마음을 헤아리며 서로 친밀했던 사이였다. 이에 극 말미 주원의 가슴 미어지는 오열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강준은 고통에 숨죽여 비통해하는 울부짖음에서 홍주원의 슬픔과 고통의 감정을 표현했다. 서강준의 감정 몰입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극 초반보다 두드러지게 성장한 연기력이 눈에 띄었다.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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