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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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영화감독 데뷔…오정세·이동휘·박진주 등 우정 출연

기사입력 2015.06.30 07:51 / 기사수정 2015.06.30 07: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영화 'Light My Fire'를 통해 감독으로 변신한다.

30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 씨가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Light My Fire'는 남궁민이 각본과 캐스팅까지 직접맡아 연출하는 첫번째 작품이다. 어느날 변사체로 발견되며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사건을 한형사가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며 벌어지는 범죄수사 스릴러물이다.

이번 영화에 출연하는 오정세, 양주호, 이동휘, 박진주, 정인기, 황영희 등은 남궁민에 대한 믿음으로 영화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

소속사와 남궁민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감독 남궁민'의 현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스태프와 함께 콘셉트를 협의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상세히 상황을 체크하는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남궁민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남궁민은 "감독으로서의 작업은 예전부터 준비해왔던 시나리오와 좋은 영화를 만들고싶은 앞으로의 신념이 있어 시작했다. 부족하더라도 좋은 모습으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남궁민의 영화는 내년부터 많은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남궁민 ⓒ 935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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