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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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상, JTBC '라스트' 출연…이범수·윤계상과 호흡

기사입력 2015.06.17 11: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원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에 출연한다.

'라스트' 측은 17일 "박원상이 이범수의 뒤를 잇는 지하세계 조직의 서열 2위 류종구 역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극 중 박원상이 탄생시킬 류종구는 과거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전(前) 동양챔피언이자 조직의 No.2. 뚝심 강하고 무심해 보이지만 뒤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길 줄 아는 속 깊은 인물이다. 

또한 조직의 No.2인 만큼 강한 주먹을 자랑하나 싸움과 서열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라다.
 
특히 박원상은 오랜 친구이자 조직의 절대 권력을 가진 이범수(곽흥삼 역)와 그의 성역으로 들어온 윤계상(장태호)의 사이에서 촘촘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박원상은 "이런 역할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기분 좋고 즐겁다. 그래서 매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라스트'는 인기리에 연재됐던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느와르 드라마다.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 속 남자들의 정통액션과 생존분투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탁월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등을 연출한 조남국 PD와 드라마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7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박원상 ⓒ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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