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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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의 위건, 또 다시 패배…3부리그 강등 유력

기사입력 2015.04.26 01:32 / 기사수정 2015.04.26 01: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최선을 다한 김보경의 노력에도 위건 애슬레틱은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강등에 더욱 가까워졌다.

위건은 2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풀타임을 뛰며 위건의 승리를 위해 애를 썼지만 전반 25분 베닉 아포베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만회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라운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위건은 9승12무24패(승점39)를 기록해 강등권인 23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잔류 마지노선인 로더햄(승점42)과 격차가 3점으로 벌어진 위건은 로더햄이 남은 2경기서 승점1만 추가해도 강등당하는 벼랑 끝에 섰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위건과 6개월의 단기 계약을 맺은 김보경은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팀과 계약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보경 ⓒ 위건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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