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정 "영지에 중학교 때 싸움졌다" 고백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이정이 영지에게 중학교 때까지 싸움을 졌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배따라기 이혜민 편이 꾸며졌다.

이날 이정은 함께 무대를 준비한 영지와 대학 동기라고 소개했다. MC 정재형은 "영지가 라디오에서 '이정과 동갑내기 친구이지만 그걸 넘어설 수도 있다'고 했다고 들었다"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영지는 "그때 라디오에서 그런 말이 나와서 '뭐 그런 말을 하냐'고 기분 나쁘다고 했다"며 이정과의 사이에 선을 그었다.

이어 이정은 "중학교 때까지 영지 씨한테 싸움을 졌다"며 "리얼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은 "중학교 때 영지 씨 이기는 남자 한 명도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기영, 알리, 김태우, 15&, 이정&영지, 노라조,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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