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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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홍영기, 핸더슨 기무라록에 패 '2연승 실패'

기사입력 2015.02.01 20:33 / 기사수정 2015.02.01 20:3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태권 파이터' 홍영기(31, 팀원)가 로드FC 2연승에 실패했다. 

홍영기는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페더급 매치에서 1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타이론 핸더슨(29, 미국)에 경기를 내줬다. 

지난해 11월 열린 '로드FC 영건즈 18'에서 백승민을 상대로 1라운드 21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홍영기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케이지로 들어섰다.

미군 부대 무술 교관으로 베테랑 오호택과 혈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거둔 핸더슨은 홍영기와 경기 전 포옹을 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초반부터 185cm의 긴 리치를 활용한 핸더슨은 홍영기에 접근하며 근거리에서 타격을 가했다. 중심을 잃은 핸더슨은 홍영기의 백 마운트 포지션에 우위를 내줬지만, 결국 홍영기의 움직임을 역이용하며 기무라 록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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