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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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 한 지붕 살이…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14.10.29 07:40 / 기사수정 2014.10.29 07: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이 가슴 설렌 ‘한 지붕 살이’를 예고했다.

2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2회에서는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 분)와 수석검사 구동치(최진혁)의 숨겨진 과거사와 등장인물들의 감춰진 관계가 담겼다.

방송 말미에는 한열무가 구동치, 강수(이태환)가 살고 있는 하숙집에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치와 강수가 퇴근한 뒤 집으로 돌아왔을 때 미리 셰어하우스에 들어와 있던 열무가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동치가 “뭐냐, 너?”라고 묻자, 열무는 “텅텅 빈 방 많다면서요”라며 일전에 동치가 했던 제안을 되짚으며 맞받아쳤다. 이어 열무는 “같이 살자구”라고 당당하게 제안해 동치와 강수를 당혹케 했다.

이와 함께 4년 전 열무가 동치를 떠났던 이유가 구동치 이름이 또렷이 적힌 나머지 반쪽의 수능 성적표 때문이라는 사실이 암시돼 궁금증을 낳았다. 열무는 동치의 제안으로 한 달에 한 번, 열 달 간 동치와 만남을 가졌던 터다. 마지막 만남에서 열무는 처음으로 동치에게 이름을 물으며 마음을 표현했고, 동치는 행복해하며 대답했다.

하지만 동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열무가 동치의 가방 속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나머지 부분의 수능 성적표를 발견한 뒤 돌연 눈물을 흘리며 동치를 떠났던 것이다. 재회한 후에도 열무에 대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동치와 그런 동치에게 속내를 숨긴 채 까칠하게만 대하는 열무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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