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에릭남·아리밴드, 유기묘 돕기 프로젝트 앨범 참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기묘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 앨범 '꽃보다 고양'이 제작된다.

10월 말 공개될 '꽃보다 고양' 앨범은 사회적 문제로 많이 제기되어 온 유기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유기묘를 돕기 위한 캠페인성 앨범이다.

유기견과 더불어 버려지고 있는 유기 고양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하얀거탑' OST인 'B Rossette'를 작곡하고, '식샤를 합시다', '황금거탑' 등 굵직한 드라마의 음악을 프로듀싱 해 온 김수진 음악감독이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긍정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015B 객원보컬 조성민과 감성 보이스 에릭남, 실력파 여성 4인조 밴드 아리밴드, 해피 바이러스 록 밴드 위플레이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도 참여했다.

화장품 브랜드인 '씨드앤트리' 측에서는 "오늘 22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애묘인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사진이 담긴 '꽃보다 고양' 앨범과 씨드앤트리 화장품 3종 세트, 고양시 사회적 기업인 평호나눔에서 제공하는 핸드메이드 고양이 캐릭터(달봉이, 달달이) 인형 세트를 제공한다.

나우씨앤씨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유기묘 돕기 프로젝트 앨범 '꽃보다 고양'은 10월말에 공개되며 앨범의 수익금은 유기묘 보호단체와 소년, 소년 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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