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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에이밍 "T1과 BNK 피어엑스, 다 이길 자신 있어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4.06.16 12: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 기아 제파' 이재민 감독과 '에이밍' 김하람 선수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 차 토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KT롤스터(이하 KT)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였으며, DK가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승리 후에는 '제파' 이재민 감독과 '에이밍' 김하람 선수가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재민 감독은 "개막 주차에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들 상대로 승리해서 좋다. 자신감을 많이 얻어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에이밍' 김하람 선수는 "첫 주차부터 강팀들을 상대하게 돼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2연승 해서 기분 좋다"라고 전했다.

'제파' 이재민 감독은 "내가 평소에 라인전, 운영, 교전 이 3가지를 많이 이야기한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유기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교전 능력이 향상됐다"라고 평가했다.

비시즌에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는 이재민 감독. 그는 "휴가를 다녀와서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불러서 하루에 한두 마디씩 개개인이 신경 써야 할 것들을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밍' 김하람 선수도 동료들한테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라며 "다른 선수들도 시야가 넓어지고 자신감도 생겨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3세트에 제리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에이밍' 김하람 선수. 그는 "상대가 3세트에 돌진 조합을 구성했다"라며 "제리가 라인전이 다소 약하지만, 라인전만 잘하면 캐리할 만하다고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인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 선수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1세트 뽀삐로 과감한 동선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에이밍' 김하람 선수는 "뽀삐가 라인 개입 능력이 좋아 상대 정글러를 방해하면서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라며 "원래 약속한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똑똑하게 잘 플레이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재민 감독은 "관전자 입장에서는 어지간하면 죽을 거 같다고 봤는데, 좋은 판단이 나왔다"라며 "죽었어도 좋은 시도였다고 봤는데, 심지어 살아서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미소 짓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2주 차 상대는 T1과 BNK 피어엑스. 이재민 감독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며 "선수들은 첫 주차를 다 이겨 자신감이 차 있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할 것이다. T1과 BNK 피어엑스와 할 때 선수들이 어떤 느낌을 받을지 그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에이밍' 김하람 선수는 "항상 자신이 있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월즈'(롤드컵) 진출이 목표인데, 중요한 경기들도 이기고 기세도 좋다고 생각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에이밍' 김하람 선수는 "개막 주차에 강팀들 만난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다 이겼다"라며 "2주 차에도 다 이겨서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재민 감독은 "스프링보다 잘하는 모습 지금도 보여주고 있지만 더 잘할 생각이다. 팬분들이 더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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