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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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세월호 침몰, 규정 안 바꿨다면 없었을 일"

기사입력 2014.04.24 23:29 / 기사수정 2014.04.24 23:29

'썰전'의 이철희가 선령 제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이철희가 선령 제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시사평론가 이철희가 선령 제한에 대한 제도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철희는 세월호가 일본에서 18년간 운항하던 배를 들여온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법상 기존 20년이던 선령 제한이 2009년에 30년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하며 제도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철희는 "규정을 안 바꿨으면 안 들어올 배다. 원천적으로 사고가 날 일이 없었다"라고 분노했다.

또 그는 "원래 휴가 간 선장의 증언에 의하면 '이 배는 위험하다. 불안해서 못타겠다'라고 얘기를 했다"라며 "뻔히 문제가 있었지만 (청해진해운 측에서) 숨겼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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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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