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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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이렇게 잔인한 봄날이 간다"

기사입력 2014.04.21 10:10 / 기사수정 2014.04.21 10:12

가수 박기영이 트위터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 박기영 트위터
가수 박기영이 트위터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 박기영 트위터


▲ 세월호 침몰 사고, 박기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기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박기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라에 큰 일이 터질때마다 빛을 발해야하는 리더들의 위기관리능력. 우리나라엔 그런 능력을 가진 프로가 없다. 결국 이렇게 잔인한 봄날이 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기영은 지난 16일에도 "제발 무사히 살아돌아와 가족들 품에 안기기를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제발. 제발"이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21일 YTN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세월호에서 희생자 2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4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238명이다.

현재 수색 작업은 세월호 3,4층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휴게실, 오락실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 구조팀은 현재 해경 함정 90척,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200여척의 선박과 헬기, 500여명의 민관 잠수사를 동원해 침몰한 세월호 안팎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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