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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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박서준-심은경 등, 세월호 참사 애도 "기적 일어나길"

기사입력 2014.04.18 07:27 / 기사수정 2014.04.18 07:27

정희서 기자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엑스포츠뉴스 DB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에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빅뱅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PRAYFORSOUTHKOREA"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했다. '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는 의미로, 현재 전 세계 SNS 이용자들이 글을 올리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있다.

카라 한승연도 자신의 트위터에 "1분 1초가 지나가는게 이렇게 안타깝고 아픈 날이 또 오다니요. .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저 기도합니다. 유난히도 안좋아진 날씨에  화가 나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간미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고 슬프고 화나고. 휴.. 제발 어떻게든 살아있어 주세요.. 도울 수 없어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비통한 심경을 표했다.

배우 박서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제발 제발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제발"이라는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글을 게재했다.

남보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다들 살아있기를...제발. 제발"이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모두 무사하길 염원했다.

이태란은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분 기도해주세요. 너무 슬퍼요. 어떻게 이런 사고가. 제발. 제발"이라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심은경 역시 "너무 맘이 아파서 무엇 하나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서"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박기웅은 "제발 보잘 것 없는 저의 기도가 전달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구조자분들과 구조대분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제발 제발"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개그맨 허경환도 자신의 트위터에 "학생들이 보낸 문자를 보고 갑자기 눈물이 고였다. 나도 동생이 있고 저 나이 때가 있었다. 얼마나 무섭고 애절할까. 빨리 기적이 일어나 모두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방송인 하리수는 자신의 웨이보에 "어제 몸이 안좋아서 약 먹고 오후 4시께부터 열 몇시간을 자다 깻더니... 이런 슬픈일이. 제발 소중한 우리나라의 새싹들이 한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돌아오길 빕니다. 말못할까봐. 정말 넘 슬프네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하리수 외에도 송승헌, 클라라, 유진, 이종혁, 박은지, 닉쿤, 찬성, 준케이 등 많은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글을 트위터에 올려 '모두 무사하길' 바람 대열에 동참했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 민간은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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