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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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손연재 '카나예바-베소노바 함께한 첫 리듬체조 갈라쇼'

기사입력 2020.06.10 13:47 / 기사수정 2022.04.16 18:17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1년 6월 1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이 열렸다.

'손연재 갈라쇼'라는 별칭으로 불린 이날 공연에는 우리나라의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 뿐 아니라 '리듬체조의 여왕' 예브게니아 카나예바(러시아)와 '살아있는 전설'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리듬체조 강국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참여해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카나예바 '급이 다른 연기'


카나예바 '리듬체조의 여왕'


카나예바 '풍부한 표정연기'


카나예바 '중력을 무시하는 움직임'



베소노바 '압도적인 연기'


베소노바 '한 폭의 그림처럼'


베소노바 '표현력 넘치는 몸짓'


'리듬체조 양대산맥' 러시아-우크라이나 선수들의 화려한 무대







1부 무대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을 배경으로 후프 연기를 선보인 손연재는 2부 오프닝에서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에 맞춰 새로운 갈라 무대를 펼쳤다.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를 선보이며 기존의 어린 소녀 이미지가 아닌 성숙한 연기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 스페셜 무대서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동메달을 따는데 일조한 김윤희, 이경화와 함께 소녀시대 '훗(hoot)'에 맞춰 댄스와 리듬체조를 접목시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손연재 '눈부신 요정 미모'


손연재 '정제된 후프 연기'


손연재 '핑크빛 요정'


손연재 '음악과 하나되어'


손연재 '파격 변신'


손연재 '블랙 스완'


손연재 '빠져드는 손짓'



손연재 '팔색조 매력 발산'


손연재 '사랑스러운 미소'


손연재 '신나요'



공연을 마친 손연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좋다. 표현력이 좋아진 것 같다. 세계 톱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많은 관중들 앞에서 공연을 했다. 평소에는 이런 기회가 잘 없는데 덕분에 시합 때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만족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리듬체조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육성에 힘쓰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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