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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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듀공 첫 발견…예인, 女 출연자 다이빙 기록 경신 [종합]

기사입력 2020.05.30 21:58 / 기사수정 2020.05.30 22: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즈 예인이 '정글의 법칙' 여성 출연자 중 다이빙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는 송진우, 이채영이 생존지로 복귀했다. 

이날 예인, 김재환, 김요한은 문어 사냥에 재도전했다. 김재환은 배 위에서 "낚시가 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바다에 들어간 예인과 김요한은 멀미 때문에 후퇴했다. 결국 김재환이 바다로 뛰어들었고, 문어를 미끼로 유인해 미션에 성공했다. 

이영표, 김병만, 노우진은 '전설의 동물' 듀공을 찾아 나섰고, '정글의 법칙' 10년 만에 듀공을 발견했다. 듀공의 주위엔 듀공을 따라다니는 노란 물고기는 골든트레바리로, 다른 포식자들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듀공을 따라다닌다고. 


김병만은 "정말 행운이었다. 본 순간 가기 싫더라"라며 "물속에서 긴 시간을 보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했고, 노우진은 "내가 듀공과 같은 물에서 놀았다니.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영표는 "다 같이 있는 장면이 제 머릿속에 있다. 환상 속의 한 장면이다. 평생 못 잊을 추억"이라고 감동을 전했다. 

송진우는 하루 만에 생존지로 복귀했고, 김요한, 예인, 김재환과 함께 어트랙션 도전에 나섰다. 바로 다이빙 드롭. 송진우는 먼저 5m에서 백 텀블링을 선보였고, 김재환은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예인은 절벽으로 올라가 포즈를 취하고 "러블리즈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어 예인은 다이빙을 했고, 인터뷰에서 "들어갈 때 '해냈다. 이 맛이지' 생각이 들었다. 추운 것도 못 느낄 정도로 쾌감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김재환, 예인의 성공 후 김요한은 바로 10m 다이빙에 도전했다. 김요한은 "다른 사람들은 낮은 데서 연습하고 높은 데서 뛰지 않았냐. 전 두 번 뛰기 싫어서 올라갔는데, 아래에서 보는 거랑 위에서 보는 거랑 다르더라. 공포감이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송진우는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군지 물었고, 김요한은 "엄마"라고 외치며 낙하했다. 


이어 10m에 도전한 송진우. 김재환은 예인이 뛰면 뛴다고 했고, 예인은 거침없이 10m 다이빙 포인트로 향했다. 김재환은 "무서우면 내려와도 돼"라고 했지만, 예인은 "아니다. 오빠도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인은 "높은데 올라갔을 때 솔직히 무서웠다. 근데 이걸 못하면 어디선가 다른 것도 못 할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 예인은 10m 다이빙에 성공, '정글의 법칙' 여성 출연자 최고 높이를 경신했다. 김재환도 스탬프를 받기 위해 용기를 냈다. 4명 모두 다이빙 드롭 미션에 성공, 스탬프를 획득했다. 

이어 이채영도 복귀했다. 이채영은 "집에 온 것 같아서 울컥했다. 다들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주셔서 별일 없이 넘어갔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김병만, 송진우, 노우진은 크레이 피시를 잡으러 나섰고, 스탬프를 하나 더 추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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