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곽윤기가 짠돌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서 곽윤기는 "식료품 구매는 카드 할인이 되는 주말에만 사용한다"며 절약이 생활화된 일상을 공개했다.
"할인받아 산 식료품들을 후배들과 나눠 먹느냐"고 묻자 곽윤기는 "이건 미안한데 줄 수가 없다. 내 식량은 할인까지 계산된 것"이라며 "그래서 후배들에게 좀 미안하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커피는 피치 못할 때만 밖에서 사 먹는다. 평소에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아 다닌다"고 덧붙였다. 재테크 전문 기자 성선화는 "짠돌이란 짠돌이는 다 만나 봤는데 왕 중의 왕이다"라고 감탄했다.
곽윤기는 "숙소에 캡슐 커피 머신이 있는데 내가 늘 캡슐 개수를 세어 놓는다. 캡슐 도난 방지차 저금통을 설치해서 한 번에 500원씩 수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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