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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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안지호 깨어나자 오열…기억 상실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3.31 22:52 / 기사수정 2020.04.01 00: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의식을 되찾은 안지호를 바라보며 오열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0회에서는 고은호(안지호 분)가 의식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상호는 고은호에 대해 생각했고, "죽여야겠지? 살겠다고 뛰어내린 애를. 죽이긴 아까운 녀석이지만 어차피 내 뜻대로 조종할 수 없는 거. 우리 차영진 형사님이 만들어낸 완성품이니까"라며 털어놨다.

오두석(신재휘)은 "일이 꼬여가고 있어요. 애초에 살리지를 말았어야 돼요"라며 걱정했고, 백상호는 "거기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니면"이라며 고희동(태원석)에게 눈치를 줬다.



특히 고은호가 추락 사고를 당하게 된 전말이 밝혀졌다. 장기호는 고희동을 피해 도망치던 중 길에 쓰러졌다.

를 발견한 고은호가 장기호를 구했다. 이때 장기호는 신생명교회의 복음서를 건넸고, 백상호는 장기호가 고은호에게 준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미행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백상호는 최대훈에게 폭행을 당한 고은호를 구해줬고, 최대훈까지 살해하게 된 것. 게다가 고은호는 백상호를 믿고 호텔에 따라갔지만,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가방을 훔쳐 간 배후가 백상호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고은호는 호텔에서 도망치다 옥상에서 완강기를 사용했고, 고희동은 완강기 줄을 잡아당겨 고은호를 다시 끌어올렸다. 결국 고은호는 벨트를 풀고 추락했다.

또 고은호는 의식을 되찾았고, 차영진은 "너 깨어났어?"라며 눈물 흘렸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고은호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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