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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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경민 "'미스터트롯' 출연 후 몸값 40배 올랐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1 07:10 / 기사수정 2020.03.31 23:0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미스터트롯 신흥강자 7인이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 신興강자 7'로 꾸며져 '미스터트롯'의 나태주, 영기, 류지광, 노지훈, 신인선, 김경민, 김수찬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스터트롯' 7인방은 합동 무대를 펼치며 등장했고, 시작부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MC 산다라박은 "사전 인터뷰의 1등 공신은 김경민"이라며 "막내라 그런지 거침이 없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경민은 나태주에 대해 "연습할 때 보니까 나태주는 발차기 밖에 못 하더라"라고 디스했다.

또 노지훈에게는 "얼굴 빨이다. 얼굴밖에 안 된다"라고 폭로했고, 김수찬에 대해 "그냥 나쁜 사람이다. 수찬이 형이 내 롤 모델이었다. 행사장, 녹화장을 무려 4년 동안 따라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전화번호를 바꿨더라"라고 일화를 밝혔다.

그러자 김경민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은 김경민의 발 냄새가 심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경민은 "그날 '미스터트롯' 야외촬영을 16시간 했다. 당연히 발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수찬은 "내가 그날 합숙소에 같은 방을 썼다. 장민호 형도 같이 썼는데 나한테 살균 업체를 부르자고 하더라. 그날의 냄새는 잊을 수가 없다"라고 설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출연진들은 방송 이후 달라진 몸값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류지광은 "원래 자리수가 10만 원대였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거에 열 배 이상을 말해주시더라. 너무 감격스러웠다"라고 밝혔고, 노지훈은 "나도 열배 정도 올랐다. 나는 불러만 달라. 맞춰서 가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경민은 "나 같은 경우는 40배 정도 올랐다. 원래 너무 적게 받았고 공짜로도 많이 다녔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영기는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나는 의도적으로 0.5배 올렸다. 더 올릴 수 있었다. 그런데 시장조사를 한 결과 저 친구들보다 200 정도 다운시켜서 이 공간을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네들끼리 싸워라"라며 "효과를 엄청나게 보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과의 대결에서 충격적인 점수 차 '300 대 0'으로 졌던 김수찬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수찬은 "퀄리티 있는 무대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전 미션에서 진을 하신 임영웅을 골랐다. 처음으로 감성적인 곡을 불렀는데 빵점이 나올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숙은 "남진 선생님이 엄청 화내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수찬은 "전화로 거의 극대노 하셨다. '그래도 제가 몇 점이라도 받았어야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하니까 비방용 멘트로 하셨다"라고 털어놔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내에서 축구파와 주류파가 나뉜다"라며 "임영웅, 영탁, 김호중이 축구파 대표주자다"라고 말했다. 또 "임영웅, 영탁은 둘 다 정말 축구를 좋아한다"라며 "나랑 항상 몰려다닌다. 축구도 하고 끝나고 술도 마신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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