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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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S.E.S. 우정 속 빛난 3월의 신부 바다

기사입력 2020.03.22 10:30 / 기사수정 2022.04.16 18:16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7년 3월 23일, 1세대 걸그룹 '원조 요정' S.E.S. 바다가 아홉 살 연하 사업가와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S.E.S. 멤버인 유진과 슈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년 우정'


'기자회견부터 결혼식 축가, 신혼여행까지 함께한 S.E.S. 의리'


바다는 프러포즈에 대해 "스카이다이빙 좋아해서 하고 내려 와서 받았다. 신랑이 꽃을 내밀었다. 신랑이 말하기를 하늘에서 바다가 내려와 정신이 없을 때 프러포즈를 해서 빨리 승낙을 할 수 있게 좋은 계획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 '눈부신 3월의 신부'


바다 '행복한 미소'


바다 '햇살보다 눈부신 미모'


바다 '행복하게 살게요'


유진은 축사를 통해 "딸을 시집보내는 기분이다. 정말 행복하다. 셋이서 공통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수다 떠는 것도 더 재밌을 것 같다. 멋진 신랑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언니 성대를 꼭 닮은 딸을 낳았으면 좋겠다"며 애정어린 덕담을 전했다.

유진 '바다 언니 행복하길'


유진 '남편 기태영과 딸 로희도 함께'


슈는 "나 역시 너무 기쁘다. 언니가 강해보이지만 굉장히 여리다. 언니와 딱 잘 어울리는 남편을 만난 것 같다. 행복한 날만 있겠죠? 언니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슈 '바다와 다정한 포옹'


한편 바다는 지난해 10월 약 3년 만의 신곡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공개,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명곡을 완벽 커버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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