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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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주년' 씨야, 지하철 전광판 앞 완전체 회동…재결합 기대↑ (전문)[종합]

기사입력 2020.03.12 17:50 / 기사수정 2020.03.12 17:0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그룹 씨야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한 새벽. '데뷔 14주년' 팬분들의 소중한 맘 따뜻한 선물을 받았어요"라며 "새벽 5시 첫차 다니기 전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감동 가득한 오늘 새벽.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보람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6년 '여인의 향기'로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했던 그 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그런데 벌써 씨야 데뷔 14주년을 맞이하게 되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특별한 오늘, 팬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전광판을 보기 위해 첫 차 운행하기 전인 오전 5시에 모여 멤버들과 함께 보고 왔어요. 이번 14주년은 참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 여러분들과 멤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귀한 마음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지하철 역 안 씨야의 데뷔 14주년을 축하해주는 전광판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마스크를 쓴 채 함께 손으로 '14'를 그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씨야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씨야는 10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도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이후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여인의 향기' 등 히트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면서 역주행 열풍이 불었고, 이에 멤버들은 감격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씨야의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팬들의 바람에 응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남규리 글 전문.

감사한 새벽. "데뷔14주년" 팬분들의 소중한 맘 따뜻한 선물을 받았어요.

새벽 5시 첫차 다니기전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감동가득한 오늘 새벽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께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다음은 이보람 글 전문.

안녕하세요~! 씨야 이보람입니다~!

2006년 '여인의 향기' 로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했던 그 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 그런데 벌써 씨야 데뷔 14주년을 맞이하게 되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특별한 오늘, 팬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주신 전광판을 보기 위해 첫 차 운행하기전인 오전 5시에 모여 멤버들과 함께 보고왔어요^^

이번 14주년은 참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분들과 멤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팬이 없으면 야구는 한낱 공놀이일뿐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노래를 하는 저희도 팬여러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귀한 마음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남규리, 이보람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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