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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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10년만 완전체 무대→음원 역주행→제2 전성기 맞이할까 [종합]

기사입력 2020.02.24 18:10 / 기사수정 2020.02.24 17:3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로 10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민 그룹 씨야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씨야(김연지, 이보람, 남규리)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씨야는 10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도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해체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부터 '결혼할까요',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팬들의 추억 소환에 응답했다.

방송 이후 남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주말을 보냈다"며 "모든 게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며 시간 여행을 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연지 역시 "어렵게 준비한 만큼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큰 환호로 맞이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이보람은 "씨야를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반가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씨야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의 앞으로의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씨야의 재결합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여인의 향기' 4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면서 역주행 열풍도 불고 있다. 이에 이보람은 "차트인 4곡이라니 이 감사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라며 감격했다.

앞서 '슈가맨3'에 출연한 가수 양준일이 방송을 통해 30년 만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씨야 또한 완전체로 뭉쳐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이보람, 남규리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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