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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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홍진영, 실력자 찾았다...이승현과 환상 듀엣 [종합]

기사입력 2020.01.24 20:15 / 기사수정 2020.01.24 20:4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홍진영이 음치를 모두 색출하고, 실력자와 마지막 듀엣 무대를 꾸몄다. 

2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 홍진영이 출연했다. 홍진영과 김종국은 한 프로그램에서 '썸' 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김종국은 그 이후 "잘 지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저도 진영 씨 개인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지난 시즌에도 나오라고 했다"고 말하면서도 홍진영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특은 "이렇게 불안한 모습 처음 본다"고 웃었다.

홍진영은 "저는 너목보7의 매추리로 나왔다. 매의 눈으로 추리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매추리'를 자처한 홍진영 앞에 6인의 미스터리 싱어가 나타났다. 홍진영은 미스터리 싱어의 비주얼만 보고 음치를 골라내야 했다.

홍진영은 1라운드에서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골랐다. 홍진영은 "춤 엄청 잘 출 거다"라고 확신에 찬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패널들은 "실력자 같다"고 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공개하기 전 허각의 영상이 공개됐다. 허각은 "진영아. 네가 이영상을 본다는 것은 태훈이를 탈락시켰다는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영은 음치 색출에 실패한 줄 알고 긴장했지만, 6번 미스터리 싱어 김태훈은 실제로 음치가 맞았다. 그는 허각의 아는 동생이 아닌, 춤추는 중국집 음치였다. 김태훈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춤 실력을 보여줘 환호를 얻었다.



2라운드에서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가 공개됐다. 패널들과 정 반대의 의견을 보여왔던 홍진영은, 2라운드에서 3번 미스터리 싱어와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라고 택했다. 

먼저 5번 미스터리 싱어가 정체를 공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홍진영은 이제서야 "실력자 같다"면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영의 불안한 예감은 맞았다.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로, 오빠를 위해 출연한 동생 남민정이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도 무대에 올랐다. 악기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홍진영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던 '월량대표아적심'을 불렀다.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한 그는 홍진영의 예상대로 음치였다. 다만 반전은 한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 이름은 홍리옌이었다.

홍진영은 3라운드에서 남은 미스터리 싱어들의 '가수의 증거'를 확인했다. 홍진영이 선택한 음치는 1번 미스터리 싱어. 그는 실력자이자, 아프리카의 디바인 엘라였다. 엘라의 엄청난 성량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홍진영은 마지막 무대를 함께할 최후의 1인으로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홍진영은 "이 친구가 실력자일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에 선택받지 못한 2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먼저 공개됐다. 그는 방송국 보안팀 음치 김성훈이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도 무대에 올랐다. 홍진영은 먼저 '산다는건'의 운을 뗐다. 이어 노랫말을 받은 4번 미스터리 싱어는 노래하러 나온 고딩 이승현으로, 단연 실력자였다. 홍진영은 그의 실력에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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